여기저기나들이/발리

2025년 1월 발리 첫째날(스미냑)

IamHAN 2025. 1. 28. 14:02

출발일정 : 27/01/2025(Mon) Perth(07:25 AM) to Bali (11:19AM)
항공기 : Batik airline (왕복 $1536 /4명)

새벽부터 짐챙겨 준비해서 아침 비행기 타기. 요것도 피곤하네 ㅋㅋㅋ

게이트 번호만 믿고 있다가 라스트콜로 이름까지 불림 ㅍㅎㅎ

뱅기 유리창이 안 깨끗함

퍼스 하늘. 출발~

작은 비행기라 그런지 급하게 날아오름

처음 타본 바틱 에어. 비행기 많이 안 타봤지만 이렇게 구름 많은 하늘은 처음인 듯.

초록초록한 걸 보니 인도네시아 하늘 들어옴.

발리는 지금 우기. 도착하자마자 비가 맞이함

발리 도착

아고다에서 전날 미리 예약한 택시타고 세미냑 숙소로 이동($10)
공항에서 그랩잡으면 기사 찾고 귀챦을 듯 싶어서 아고다 예약. 기사님이 내이름 들고 서있음. 미리 WhatsApp으로 전날 역락오고 도착예정시간에 기다리고 있다고 연락옴.

첫번째 숙소 in Semiyak
Ramada Encore by Wyndham Seminyak Bali
Premier Pool Access room으로 2개 예약(아고다보다 자체홈페이지가 살짝 쌈. 2인 사용 방 하나 조식포함 하루에 $130)

체크인 시간은 3시. 시간이 남아서 짐부터 맡기로 늦은 점심 먹으러 고고

숙소에서 4분 걸으면 한식당이 있음.

여우비를 줄여서 여비식당이라 이름지었다 함. 발리 여기 저기 체인점 많음. 그랩배달도 가능.
비행기 타고왔다가 느끼해서 한식이 땡긴다는 재현아빠. 여튼 메뉴 겁나 많음. 먹고 싶은거 골고루 먹어보자~

새우볶음밥, 짜장면, 제육볶음, 아메리카노, 빈땅, 닭강정, 망고빙수까지
제육볶음이 제일 맛있음.ㅋㅋㅋ (다른건 그냥 그저그랬음. 짜장은 면때문에 비추)

한식당 바로 옆에 있는 편의점에 들러서 간단한 간식과 필요한 것(폼클렌징, 썬크림, 알로에 등) 좀 사서 숙소로 돌아옴

7,80년대 한국 시골길 같다. 곳곳에 쓰레기 쌓임, 환경미화 필요 ㅋㅋ

혹시 모르니 환전 조금 하고($100). 그랩,고젝으로 교통비/배달비 바로 카드에서 결제되고 현장결재는 대부분 카드가 되서 $20불 정도만 쓴거 같음.

숙소앞에서 다시 한 컷. 이 습한 여름에 패딩 조끼는 아닌 것 같다 주헌아~

2인실. 똑같이 생긴 방 2개. 수영장으로 바로 나갈 수 있는 1층으로

시설 깨끗함. 물내림도 수질도 괜찮음

세남자는 물놀이. 인화엄마는 에어컨 빵빵한 숙소안이 최고

그래도 사진 찍어주러 발목까지는 담궜다.

저녁은 씨푸드로.Ikan Bakar Alas Purwo Warung Lincak
숙소에서 그랩불러서 이동. 근데 비슷한 이름이 많아서 다른 곳 주소를 내가 선택한거 같음.. 다행히 구글맵으로 내가 보고 있어서 아닌걸 알고 기사님에게 아니라고 했더니 그랩이 가끔 잘못된 주소를 알려준다며 가고자 하는 곳으로 데려다 줌. 난 또 내리라고 할줄 알고 마음 조바조바햇는데 기사님이 친절.ㅎㅎ 그래서 팁으로 2불가량 드림.(올때 숙소에서 그랩으로 5불정도 였음. 갈때 $2.5 정도여서 팁으로 2불드려서 제 값준거 같음) 

유명한 집인가 봄. 여기저기 한국분들 많음.
고기파인 지웅이는 입맛 없다더니 음식 나오지 잘 먹음.

주로 양념발라서 숯불에 구운 불맛.
문어꼬치, 생선구이, 새우구이, 가리비구이 등이 있는 세트메뉴와 칼라마리, 새우튀김 추가
그리고 빈땅, 추가로 랍스타 까지 맛있었음.(랍스타는 양은 적은데 나중에 계산서 보니 가격의 절반이 랍스타.)
숙소 도착하니 불냄새 작렬.

후식은 아보카도 미니아이스크림. 그림 안봤으면 아보카도인지 모르겠음.
지웅이는 코코넛 미니 아이스크림 추가. 이건 코코넛 코코넛 함

GRAB 택시타고 숙소로 갑니다. 첫째날 끝~